✈️ 12월 가족여행 준비기 — 트라이크를 장만하다 🚲
올해 12월에 가족 여행을 준비하면서 짐 목록을 하나씩 적어봤는데,
그때 문득 우리 집에 휴대용 유모차가 없다는 걸 깨달았어,
그동안은 가까운 외출 때 푸쉬카만 써도 충분했거든. 아이도 푸쉬카를 좋아하고
솔직히 이번에도 그냥 안고 다니면 되겠지 싶었는데 와이프가 힘들지 않을까 란 이야기를 해서
생각해보니까… 벌써 우리 아이가 10kg이 넘었더라.
‘이건 아니다’ 싶었지 😅 1~2시간만 안아도 팔이 후들거리는데,
공항에서 기다리고, 비행기 타고, 입국심사까지 생각하면
이건 거의 근육 운동 수준이라. 처음엔 그래도 “아기띠로 버티면 되지” 했는데,
공항 체류 시간이 생각보다 길고 수하물 찾을 때까지 계속 안고 있을 걸 상상하니까
그냥 이참에 휴대용 유모차를 구매하자였어, 이전에 베이비페어에서 본 기내용 유모차가
눈앞을 아른거리기도 해서 바로 알아봤지
우리 아이는 원래 유모차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어린이집 친구들이 하나둘씩 트라이크를 타고 오는데
트라이크가 휴대용 유모차 대신이라고 하는거야 그 말 듣자마자 ‘그래, 우리도 사줘야지’ 싶었지.
명절 연휴에 맞추서 *고양 스타○○에서 A사 트라이크 ‘샤인’ 모델을 봤는데
직원에 설명에 살짝 구매 직전까지 갔었어 디자인도 예쁘고, 주행감도 좋고, 접이식이라 들고 다니기도 편해 보였어.
근데… 가격이 좀 세서. 😅
“이걸 여행에 쓰려고 이렇게 비싸게 사나…” 싶어서 여행가면 막쓰는건데;;;
가성비 찾는 모드로 전환. 그래서 온라인으로 뒤적뒤적 찾아보다가
올보르 앨빈 트라이크를 발견했어
기능도 비슷하고, 디자인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가격이 훨씬 착했어.
A사가 트라이크의 ‘원조 느낌’이라 기능은 진짜 좋았는데,
막상 비교해보니까 올보르 앨빈이 나한테 딱이었어.
가성비 좋고, 무게는 A사 샤인 모델이 조금더 가벼웠는데, 5살까지 태울거 생각하면
조금더 무거운게 좀더 튼튼하지 않을까 생각도 들어서 결정 !!
오프라인 베이비xxx에서 구매하고 명절이 껴서 10/11일에 배송되었어
판매점에서 13일 이후 배송이라고 안내 받았는데 예상 보다 빨리 도착했어

트라이크 식판은 출시 이벤트라고 제공해줬는데, 이것도 별도로 사는것보다는 포함해서 주는게 마음이 들었어
앞바퀴에는 충격을 흡수하는 쇼바?? 보통 남자들은 쇼바라고 하지 ^^ 있어서 좀더 안정적이었어.
다만 뒷바퀴에는 그런게 없어서 아쉬움이... A사 제품도 40만원 이상 제품에만 있어서 그건 감내하기로 !!
조립은 아주 단순해 바퀴랑, 캐노피만 연결하면 끝~~ !! 이건 아주 쉬워

조립 완료 !! 조립까지는 5분 ?? 그정도도 안걸리는거 같아, 기존에 유모차에서 사용하던 시트도 깔아주고
우리아이가 좋아하는 유모차 핸들까지 장착해 주면 끝~~

우리 아이의 탑승샷 !!

내 차 안에도 쏙~~ 평소에도 짐이 많았는데 유모차가 작아저서 만족 만족
🚲 올보르 앨빈 트라이크를 고른 이유
일단 내가 앨빈 트라이크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단순했어.
- 기내용 유모차라서 편리하다
Gate to Gate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더라.
공항에서 바로 맡기고, 도착해서 바로 받을 수 있다니까 이건 진짜 큰 장점이지.
(이건 12월 여행 때 직접 경험할 예정!) - 좌석이 360도 회전된다
아이가 아직 어려서 가끔 눕혀서 재워야 할 때가 있는데,
일부 다른 모델은 회전이 안 돼서 불편하더라.
근데 앨빈은 방향을 돌려서 마주보기나 전방보기로 바꿀 수 있어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쓸 수 있다. - 좌석을 눕힐 수 있다
장거리 이동 중에 아이가 잠들면 그냥 눕혀주면 끝.
굳이 안아서 재울 필요도 없고, 아이도 훨씬 편하게 잔다. - 접는 방법이 단순하다
버튼 몇 번 누르고 수동으로‘딱’ 접으면, 접히니까😂 - 시트 분리가 쉽다
어제 커피를 쏟는 바람에 세척을 해야 했는데,일반 유모차는 분리하려면 손이 많이 가잖아?
근데 이건 뒤에서 고리를 살짝 당겼다가 고리만 제거해주면 바로 시트가 빠져서 바로 세탁기로 직행.
세탁은 울코스 건조는 AI 건조 돌렸는데, 다행히 아무 문제 없어 보이는..

세탁방법은 설명서에 없는거 같아서.. 내가 못본걸수도 있는데;;
😅 단점도 솔직하게
접는 건 쉬운데, 펼 때마다 헷갈린다. 일반 유모차는 바닥에 두고 펴면 펴지는데,
트라이크는 손잡이 쪽이 바닥에 닿는 구조라서 아직은 감이 안 잡혀.
그래서 요즘은 공중에서 펼치기 스킬을 익히는 중 😂 아직은 어설프지만 곧 손에 익겠찌??